Name: 고등어탕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우거지 1줌 (또는 시래기); 버섯 1줌 (표고.느타리.새송이); 대파 3대; 양파 1/2개; 부추 약간; 깻잎 10장; 청양고추 2개; 된장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마늘 2큰술; 들깻가루 2큰술

고등어탕

아이들 어릴 때 남편이 회사에서 부산으로 파견 근무를 가서 4년 정도 산 적이 있어요. 거기서 이웃 아주머니께서 새벽에 부두에 나가 저렴하게 구입해 오신 싱싱한 생고등어를 얻었는데 많은 양에 난감해 하니 고등어탕 해 먹으라고 알려 주시더라구요. 고등어가 싱싱하니 비린내도 안나고 너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만들어 봤어요. 추어탕도 좋아하는데 통조림 고등어 이용해서 만들면 비린내도 덜나고 가시 걱정도 안해도 되니 좋아요.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여우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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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재료

우거지
1줌 구매

또는 시래기
버섯
1줌 구매

표고.느타리.새송이
대파
3대 구매
양파
1/2개 구매
부추
약간 구매
깻잎
10장 구매
청양고추
2개 구매

양념

된장
1큰술 구매
고춧가루
4큰술 구매
마늘
2큰술 구매
들깻가루
2큰술 구매

노하우

버섯 손질법
대파 손질법
대파 조리법
대파 보관법
양파 손질법
양파 보관법
부추 손질법
부추 보관법
깻잎 손질법
깻잎 보관법
청양고추 보관법
된장 조리법
고춧가루 보관법
마늘 손질법
마늘 조리법
마늘 보관법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12

보긴 간단한데 사실 우거지 데치고 하기가 좀 더워요. 전 냉동실에 얼려두 무청 시래기와 얼갈이 배추 우거지가 있어서 그걸 한줌씩 이용했어요. 둘 중 하나만 넣어도 되요. 대파는 숭덩숭덩 썰어서 준비하고 표고버섯과 느타리 버섯이 있길래 준비했어요. 양파도 조금 썰구요. 버섯류는 없으면 말고 있으면 조금씩 준비하면 되요.
STEP 2/12

우거지는 된장 1스픈, 고추가루1스픈, 마늘 1스픈 넣어서 밑간을 좀 해둬요. 조물조물 무쳐준다 생각하심 되요.
STEP 3/12

국물을 따로 냄비에 담아두고 고등어만 꺼내요. 두캔을 했더니 양이 많더라는...보통 4인분 정도 할거면 1캔만 해도 충분할거 같아요.
STEP 4/12

고등어를 반을 갈라 중심에 있는 굵은 뼈만 발라내세요. 뭐 일도 아니에요.
STEP 5/12

장갑 낀 손으로 대충 주물주물 으깨주구요.
STEP 6/12

통조림 국물에 물을 더해서 으깬 고등어를 넣어줘요. 준비한 야채를 탈탈 털어서 넣고 끓여요.
STEP 7/12

중간에 고춧가루와 마늘을 한 스픈씩 추가해 넣구요 청양고추를 2개쯤 썰어 넣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더 넣어도 되구요.
STEP 8/12

끓이다보면 가운데로 기름이 조금 몰려요. 착하게요. 그럼 수저로 살짝 떠내면 깔끔해요.
STEP 9/12

보글보글 맛나게 끓고 있어요. 된장은 1스픈 밖에 안 들어갔는데 주된 색은 된장색....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추가하심 되요.
STEP 10/12

마지막으로 부추와 깻잎, 들깨가루를 넣어요. 들깨가루의 양은 취향에 따라......
STEP 11/12

깻잎향이 정말 좋네요.
STEP 12/12

건더기도 많고 고소한 고등어살을 씹는 맛도 좋아요. 여기에 흰쌀밥 떡하니 말아서 먹음 늦더위 쯤 확 날려 버릴 수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