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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떡국을 먹는 유래와 맛있는 떡국 만드는 법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떡국입니다. 새해 첫날 아침에 먹는 떡국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겨우내 허약해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가 만점의 음식이기도 합니다. 떡국은 예전에는 ‘떡을 넣고 끓여낸 탕’으로 ‘병탕(餠湯)’ 또는 ‘병갱(餠羹)’으로 불렀습니다. 또한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 해 첨세병(添歲餠)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설의 유래와 시기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떡국은 본래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병탕이라는 이름으로 쓰였습니다. 설날에 흰 떡을 끓여 먹는 것은 고대의 태양숭배 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흰떡을 이용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떡이 긴만큼 장수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북식인 만두는 외피로 속을 싸서 만드는데 이는 복을 싸서 먹는 의미가 있습니다. 만두의 유래는 제갈공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공명이 맹획을 제압하고 바다를 지날 때 심한 풍랑이 일어 바다의 신을 달래려 사람을 수장해야만 했는데, 사람 대신 고기를 밀가루 외피에 싸서 인두(人頭)로 위장해 바쳤던 것. 이후 만두는 횡액을 방지하고 복을 비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원래 만두국과 떡국은 따로 끓여 먹었는데, 점차 두 가지를 합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집집마다 찾아 다니며 세배를 드리고 떡 만두국 한 그릇 대접 받는 우리네 풍습은 그래서 일년을 건강하고 복스럽게 잘 지내보자는 기원이었습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재료
노하우
  • 굴 손질법
  • 굴 보관법
  • 달걀 조리법
  • 달걀 보관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간장 조리법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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