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손질한 우엉을 어슷썰기를 해서 준비해 주었어요. 다른분들은 채썰기도 하시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5
잘 손질된 우엉은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이 데친 물로 재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우엉데친물을 다 버리지 말고 2컵정도 나두었다가 간장조림할때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우엉차를 우려마시듯 우엉데친물도 몸에 좋으니까요.
STEP 3/5
우엉다린 물 한컵과 미림반컵, 간장 반컵, 설탕3스푼을 넣고 일단 먼저 끊입니다.
우엉만들기에 있어서 간장의 비율은 중간에 잘 조절하셔야 한답니다. 아니면 너무 짠 우엉조림이 되기때문에 조심조심 또 조심!!
물 : 간장 : 미림 = 1 : 0.5 : 0.5 정도의 비율로 맞추어 주세요. 그리고 뚜껑있는 냄비에 열전도율이 좋은 냄비를 선택해주시면 우엉조림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어요.
STEP 4/5
냄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 30분 정도는 졸여주어야 맛있는 우엉조림 만들기가 완성된답니다.
30분정도 졸여진 우엉에 물엿을 3큰술 넣고 다시 5분정도 졸여주세요. 그리고 참기름을 약간 넣고 또 5분정도 졸여주세요.
물엿에 수분이 생기니까 우엉을 졸이기 시작하고 20분이 지났을 때 넣어도 된답니다.
STEP 5/5
윤기가 자르르한 우엉만들기는 물엿의 비율에 따라 좌우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아삭아삭하고 달달한 우엉조림 하는 법을 소개해 드렸답니다.
좋은 우엉을 고를때는 껍질에 수염뿌리나 혹이 없이 매끈하고 건조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국내산 우엉에는 표면에 흙이 많이 묻어 있고 독특한 향기가 진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