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반찬! 애호박 양파 볶음 만들었어요. 맛도 맛이지만 대충 썰어서 후딱 만들 수 있는 요리라서 제가 선호하는 것 같아요.다진마늘 대신 편으로 썰은 마늘을 넣어 만들어봤는데요. 다진마늘 넣는게 맛은 더 좋지만 익은 마늘 씹어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애호박은 0.5cm의 두께로 썰어서 4등분하구요. 양파는 채썰은 다음 호박크기로 반을 썰었어요. 마늘은 편으로 저며 놓았습니다.
STEP 2/3
팬에 카놀라유 넣고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요. 마늘이 잘 볶였으면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호박을 넣고 살캉하게 볶다가 조선간장을 넣어 간을 해요. 간장을 넣을때는 팬 둘레쪽으로 둘러서 넣어주는것이 간장이 볶이면서 향을 내줘서 더 맛있어요. 호박이 다 볶였으면 들기름을 둘러주고 마무리 합니다~
STEP 3/3
저는 호박이 많이 익은걸 싫어해서 딱 먹기 좋을만큼만 익혔구요. 양파는 덜 익은걸 싫어해서 말랑말랑하게 익혔어요~재료 익히는 것도 달리해서 볶아 먹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살캉살캉 씹히는 맛이 어우러져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