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오꼬노미야끼 맛있게 먹자!
Total time: 3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오꼬노미야끼믹스 1봉지 (200g); 물 100cc; 계란 2개; 양파 1개; 양배추 240g; 쪽파 2~4개; 오징어 몸통 1마리; 칵테일새우 적당량; 베이컨 8~10장; 오꼬노미야끼소스 기호에따라; 마요네즈 기호에따라; 가츠오부시 적당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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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

양배추(240g)은 채썬후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배추를 썰고 탈수기에 넣고 물을 넣어서 휘휘돌로 씻고, 안쪽의 소쿠리만 빼서 물기를 제거하고, 뚜껑을 닫고 신나게 돌리기하면 오른쪽의 모습처럼 예쁜 양배추가 나온답니다.
STEP 2/8

양배추(240g), 양파(1개)는 채썰어 볼에 넣어주시고 젓가락으로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쪽파(2개~4개)는 송송송 썰어 양파와 양배추가 섞인 볼에 넣고 또 젓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저는 집에 쪽파가 2개밖에 없어서 2개만 넣었어요. 넉넉하시다면 4개까지 넣으셔도 무방.
STEP 3/8

믹스(200g)을 뜯어보았어요. 안에 건새우같은거, 파슬리같은게 들어있구요.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아주 진한 향신료향이 나더라구요.
STEP 4/8

오꼬노미야끼믹스(200g)을 양배추에 넣어 젓가락으로 휘휘 섞어주시구요. 물 (100cc), 계란(2개)을 넣고 젓거락으로 골고루 섞이도록 섞어주세요. 손질하고 껍질을 벗긴 오징어(몸통한마리)는 채썰어 넣어주시구요. 새우도 넣어주세요. 저는 오징어 손질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아예 손질된 오징어를 구매했는데요. 거기에도 껍질은 붙어있더라구요. 오징어 껍질은 행주나 키친타올로 잡아 떼주면 잘 벗겨진답니다. 떨어진 오징어껍질이 행주나 키친타올에 붙도록 벗겨주시면 됩니다.
오징어 손질법 레시피
STEP 5/8

약간 해산물이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했는데요. 적당히 잘 넣은듯도하고. 해산물도 골고루 섞이도록 젓가락으로 휘휘섞어주시면 끝. 밀가루를 죽자고 다 섞을 필요 없구요. 뭐랄까 가루와 물, 계란이 적당히 엉키도록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6/8

그러면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르시구요 오꼬노미야끼를 국자로 떠 넣어 원형을 만들어 주세요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지만, 너무 얇지도 않게 1cm 정도면 적당한것 같더라구요. 한쪽면이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익은것 같으면 위에다가 3cm 정도로 썰어둔 베이컨을 얹어줍니다. 그리고 약불에다 놓고 후라이팬 뚜껑을 닫고 속까지 잘 익혀주시고, 또 뒤집어서 약불에 뚜껑을 닫고 속까지 익혀주시고, 앞 뒤로 노릇노릇해지면 불에서 내려주시면 됩니다. 혹 속까지 익지 않을까 걱정이시라면 집에서 놀고있는 조그마한 이쑤시개 하나 꺼내셔서 베이킹할때처럼 꼬치테스트 해주시면 됩니다.
STEP 7/8

잘 익은 오꼬노미야키를 접시에 담구요. 오꼬노미야키소스를 휘리릭 뿌려주시고, 마요네즈도 예쁘게 뿌리고, 위에 가츠오부시 넉넉하게 올려주시면 완성입니다.
STEP 8/8

감칠맛나게 해주는 가츠오부시. 뜨거울때 올리면 가츠오부시 막 춤추는거 다들 아시죠? 오징어가 넘 부들부들해서 좋더라구요. 열심히 껍질제거해준 보람이 있네요. 새우가 좀 더 많았으면 하기도 했는데요. 새우가 별로 없어 탈탈털어서 만들었네요. 그래도 처음 만들어본 오꼬노미야끼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