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점심으로 소면을 해먹었네요~
항상 대충 끓여먹다가
어제는 쪼매 시간을 내서 잔치국수를 해먹었답니다..
정성들여 만들어서 그런지 맛도 딱 맞고
예뻐서 먹기도 좋구 ^.^~~ㅎㅎ
간만에 눈과 입이 즐거웠던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으로 만든것 같아요~
어렵지 않으니깐
오늘 오후에 한 번 해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재료
육수재료
멸치 25g, 다시마 2개(5x5 ), 편썬마늘 3개, 생강 슬라이스 1쪽, 물 7~8컵
고명
쥬키니호박 130g, 당근30g, 양파 60g, 계란1개(황백지단), 채썬 다시마
그외~ 국수
~.. 우선 육수부터 끓여주세요~ 끓기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지고,
불을 약불로 줄이고 은근히 우러냅니다..
사진엔 마늘과 생강이 빠졌네요~
육수가 은근히 다 우러나면 국간장과 천일염으로 약간의 간만 했어요~
~.. 호박은 소금 2/3t정도 넣고 물 1T정도 넣고 잠시 절여줍니다(5~10분)
살짝 맛봐서 짭쪼롬하면 끝. 절여지면 물기를 적당껏 짜주세요~
~.. 계란은 분리하여 흰지단에는 감자전분 조금넣고(물에 개어서) 이뿌게 만들어주세요~
그래야, 잘 찢어지지 않아요.
뒤집을땐 젓가락을 이용하시고요. 노란지단도.~
지단은 5cm정도로 예뿌게 잘라서 놔주시고, 육수에 넣었던 다시마도 채썰어주세요~
양파와 호박은 달궈진팬에 오일 조금 두르고 소금, 후추로 밑간~
호박은 오일 조금 두르고, 조금만 볶아주세요..
국수는 소금 조금 넣고, 끓기시작하면 찬물 1컵씩 두번 넣어서 끓기시작하면
찬물에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궈진 국수는
토렴을 한번 해주신후(육수나, 뜨거운 물에 한번 넣기)
이뿌게 모양 잡아서 그릇에 놓고~
당근, 양파, 호박고명을 적당껏 올려주세요~
노란지단, 흰지단, 채썬 다시마 올려주고
육수를 적당껏 부어주심 끝~^^
맑은 육수와 하얀국수~
알록달록한 고명이 참 이뿌네요~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국수 한 그릇 입니다~♡
엄마와 아들은 긴거를 잘 못먹어서 가위로 한 번 잘라 줬어요^^
역시나 울 아덜 ~넘 잘 먹습니다..
중간 중간 사진찍어 달라고 정지자세도 하네요~^^
오늘 오후에 멸치소면 한 번 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