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는 5개가 팩에 들어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하림 자연실록 닭다리. 보통 닭을 먹을 때 한번 따로 데치거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밑양념을 한다거나 하는데요. 전 그냥 한번 물에 씻기만 해서 사용했어요. 닭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그냥 사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STEP 2/14
닭 삶는물 재료를 한데 넣고~
STEP 3/14
보글보글 푹 끓여주세요.
STEP 4/14
끓이는 중간에 이렇게 위로 뜬 거품은 제거해 주시고요.
STEP 5/14
닭고기 육수를 만드는 동안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숙주를 넣고 살짝 데쳐 건져내고, 이어서 토란대와 고사리도 데쳐서 준비합니다.
STEP 6/14
전 전에 데쳐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것을 사용했네요. 대파도 길쭉길쭉하게 썰어서 준비하세요.
STEP 7/14
다 삶아진 닭다리. 삶아지는 동안 국물이 처음 물 잡힌것에 3분의 1정도가 줄어들었어요~
STEP 8/14
체에 밭쳐 닭다리만 건져내고 아래쪽으로 맑은 육수만 받아주세요.
STEP 9/14
닭다리는 살을 먹기 좋게 발라주고, 뼈는 제거해서 한쪽에 두세요.
STEP 10/14
데친 고사리와 토란대, 숙주나물에 나물양념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나물을 양념해주세요.
STEP 11/14
양념한 나물을 불에 올려 달달 볶으세요.
STEP 12/14
미리 끓여서 받아놓은 닭다리 육수를 부으세요.
STEP 13/14
어느정도 푹 끓이다가 대파 썬 것을 넣고, 마른표고버섯 불린것도 넣고 끓여줬어요. 마른표고버섯 대신 생표고버섯이나 다른 종류의 버섯을 넣으셔도 맛있답니다. 마른 표고버섯 슬라이스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불려두시면 금방 불린답니다. 육개장 종류는 끓일 때 은근한 불에 뚜껑을 닫고 오랜 시간 끓여줘야 맛이 더욱 깊어지고요. 나중에 국을 데워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어진답니다.
STEP 14/14
마지막으로 찢어 놓은 닭다리살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이고, 맛을 보아 나머지 간을 국 간장 또는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