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어오르면 정종(또는 소주)을 반 컵 정도 넣어주세요. 토막 난 닭을 넣고 겉면이 하얗게 변할때까지 살짝 데쳐내면, 특유의 누린내와 불순물이 말끔히 제거되어 국물 맛이 훨씬 담백하고 깔끔해집니다!
STEP 2/3
살짝 데쳐낸 닭은 찬물에 깨끗이 씻어 냄비에 담아주세요. 이때 뼈 사이에 남은 불순물을 한 번 더 확인하면 국물이 훨씬 맑아진답니다. 이제 물 2.5L를 붓고 뚜껑을 닫아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세요. 은은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뚝 고아주면 닭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야들야들해집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기름을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내 주세요. 그래야 맑고 담백한 국물을 만드실 수 있어요.1시간 정도 끓이다 국물이 졸아들면 이때 물 500ml를 추가로 넣어 주면 국물 양도 넉넉해집니다.
STEP 3/3
푹 고아진 삼계탕을 넉넉한 그릇에 정갈하게 옮겨 담아주세요. 송송 썬 대파를 듬뿍 올리면 보기도 좋고 향긋함이 더해집니다. 접시에 소금, 후추,그리고 으깬 통깨를 넉넉히 섞어 곁들여보세요. 야들야들한 닭고기를 고소한 깨소금에 콕찍어 드시면, 훨씬 진하고 깊은 풍미의 간편삼계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닭볶음탕용 닭은 뼈가 절단되어 있어 골수나 피가 국물을 탁하게 만들 수 있어요. 살짝 데친 닭을 찬물에 헹굴 때, 뼈 단면에 붙은 검은 응고물(피)을 손가락으로 살살 밀어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 하나로 국물이 훨씬 맑고 담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