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람들 다 먹어도 남을 만큼 이웃들 불러다 먹이곤 했는데
아마도 제가 친정엄마를 닮았는지 손이 커서 매번 아홉 가지 나물이며 오곡밥을 만들곤 했는데
올해는 정말 힘들다는 말을 자꾸만 입 밖으로 내곤 하네요
친정아버지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나물이 호박고지와 피마자 나물인데요
항상 직접 심어서 깨끗하게 손질하고 말려 놓았다가
직접 마당에서 삶아서 담가 놓곤 하시면 엄마는 볶음으로 만들기만 하면
되는 것을 보고 자랐는데
보름 명절이 돌아오니 점점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늘은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호박고지나물볶음 말린호박고지나물
건호박나물볶음 만드는 법으로 아침문을 열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