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계란 볶음 토달볶의 메뉴는 첨가되는 소스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맛이 달라지는데 소금 간만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게 제 입맛에도 젤 좋더라구요.
전날의 인기에 힘입어 또 토달볶~
똑같은 재료에 똑같은 메뉴라서 데쟈뷰같지만 새로 만든 요리~
냉장고에 있던 시금치를 버터에 볶어 추가하면서 약간 변화를 주었어요.
시금치는 옥살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서 생으로 먹으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생으로 먹는 거 보다 데치거나 볶아서 익혀 먹는 게 더 좋다고 해요.
토달볶에 넣은 시금치는 데쳐서 사용하는 거 보다는 고소한 버터에 볶아서 넣어주는 게 시금치의 풍미를 더 잘 끌어올릴 수 있더라구요.
시금치까지 넣으니 이름도 제 맘대로
시토달볶으로 바꿨어요~색감이 노랑 초록 빨강
이태리 마르게리따 피자의 색감 조합으로
완성된 한접시요리죠~따로 따로 볶아서 재료 고유의 맛과
색감이 살아 있는 게 젤 큰 장점이고
건강에 좋은 재료들의 조합이라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몸이 좋아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들고
먹고 나서도 속도 편하고
몸이 가벼워서 좋아요~
겨울 시금치의 달큰함과
버터향이 잘 어울리고
토마토와 올리브향이 또 잘 어울리고 ~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또 하나로 모아지는 융합의 맛이
좋은 요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