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톳을 담고 물을 받아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주세요.
자연산 특성상 모래나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
흐르는 물로 2~3번 헹궈 깨끗하게 정리해 주세요.
이 과정만 잘해도 완성 후 식감이 훨씬 깔끔해져요.
STEP 2/8
냄비에 물을 끓이고 굵은소금 1큰술,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이 끓는 물에 두부를 먼저 넣고 1~2분 정도 데쳐주세요.
두부를 데치는 이유는
수분이 빠져 단단해지고
비린 향과 잡맛이 사라지고
무칠 때 으깨졌을 때 더 고슬고슬해지기 때문이에요.
STEP 3/8
데친 두부는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채반에 올려 한 김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 으깨면 수분이 빠져 더 고슬해져요.
STEP 4/8
두부를 건져낸 그 끓는 물에 바로 톳을 넣어주세요.
넣는 순간 톳이 갈색에서 초록빛으로 확 변하는데,
이때 1분 이내로만 데쳐주시는 게 포인트예요.
오래 데치면 물러지고 비린 향이 살아나요.
데친 톳은 바로 찬물에 헹궈 잔열을 제거하고,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톳은 길이가 길어서 그대로 무치면 먹기 조금 불편해요.
3~4cm 정도로 잘라주면 두부와 섞였을 때 조화가 좋아져요.
식감이 낯선 분이라면 더 잘게 잘라주시면 두부와 훨씬 부드럽게 어우러져요.
STEP 5/8
볼에 으깬 두부를 넣고
국간장 0.5~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설탕 한 꼬집
이렇게 기본양념을 먼저 넣어 섞어주세요.
두부에 간이 배어야 완성 후 겉도는 맛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STEP 6/8
손질해둔 톳을 넣고 두부와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7/8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이 단계에서 너무 세게 섞지 말고 조물조물 가볍게 무쳐주셔야 두부가 부서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나요.
STEP 8/8
담백하고 건강한 두부 톳무침, 정말 어렵지 않죠?
두부를 데쳐 사용하는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실패 없이 완성할 수 있어요.
입맛이 없을 때나 가벼운 반찬이 필요할 때 이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고소함과 바다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다이어트 반찬으로도 아주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