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약 0.3cm 두께로 일정하게 채를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볶는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두께 맞추기가 중요해요.
채 썬 감자를 찬물에 약 10분 정도 담가주세요.
STEP 2/8
물기가 남아 있으면 팬에 넣었을 때 기름이 튀고,
감자도 눅눅하게 볶아지기 때문에
바삭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물기를 잘 제거해 주세요.
키친타월로 톡톡 눌러 닦아주면 더 완벽해요.
STEP 3/8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4/8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3~4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감자는 기름 코팅이 충분해야 들러붙지 않고 골고루 익어요.
감자채를 넣고 기름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2분 정도 가볍게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감자 표면이 윤기나고 투명한 빛이 돌기 시작하면 잘 준비된 거예요.
STEP 5/8
이제 이 레시피의 핵심 포인트예요!
팬 가장자리에 물 2~3스푼을 휙 둘러주세요.
그리고 바로 뚜껑을 덮고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3~4분만 두면 물이 증기로 바뀌면서 감자가 속까지 포슬포슬하게 잘 익어요.
기름만으로 볶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감자가 부서지지 않아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STEP 6/8
뚜껑을 열어보면 감자가 거의 다 익어 있을 거예요.
이때 다시 불을 중불로 올리고 남아 있는 수분을 날려주세요.
양파와 당근을 넣어 2분 정도 볶아주세요.
처음부터 양파를 넣으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이 타이밍에 넣어주세요.
소금은 처음에 0.3 작은술만 넣고 볶아주고,
마지막에 맛을 보며 한 꼬집씩 조절해 주세요.
감자는 생각보다 간이 빨리 배어 짜지기 쉬우니 조금씩 조절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만약 감자가 덜 익었다면 물을 1~2큰술 더 둘러준 뒤, 다시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1~2분 정도 추가로 익혀주세요.
STEP 7/8
불을 끄고 후추 톡톡, 깨를 살짝 뿌려주면 감자볶음 완성!
STEP 8/8
부서지지 않고 포슬포슬하게 익은 감자에 양파의 단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는 감자채볶음이 되었어요.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정말 잘 어울리는 기본 중의 기본 반찬이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