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갈아서 순수 감자 만으로 만드는 감자전은 부드러우면서 쫀득하고 고소하니 맛있구요.
이번엔 배추와 감자를 동시에 넣고 배추 감자전을 부쳤어요.
둘 중에 하나만 먹어도 맛있는데 둘을 하나로 만들어서 맛있는 거에 맛있는 거 더하니 맛도 2배 양도 2배가 되네요.
감자전은 생각보다 넘 간단해요. 그리고 최소한의 재료만 넣어야 감자 본연의 쫄깃한 맛이 나서 더 맛있어요.
감자만 갈아서 감자 건더기랑 가라앉은 감자 녹말을 섞어 반죽하면 끝~
소금으로 간을 한 감자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어요.
배추는 두꺼운 하얀 밑동 줄기 부분은 칼등으로 살짝 두드려서 간이 잘 배이게 살짝 절여 주면 재료 준비 끝~
감자전을 살짝 깔고 위에 배추 올려 눌러 주고 배추 위에 다시 감자 반죽 살짝 덮어 주면 감자 배추 샌드가 되네요.
감자랑 배추랑 너무 쫄깃 고소 달큰 아삭하니 한접시 순삭하게 되더라구요~쫀득한 감자전에 아삭한 배추를 같이 합쳐서 감자전의 맛과 배추전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바로 부쳐서 따뜻할 때 바로 바로 집어 먹다 보니 1-2장이 게눈 감추듯이 사라져요.
한접시도 둘이서 뚝딱 먹어 치우게 되요.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막걸리 술안주로 먹어도 넘 맛있을 듯 해요.
배추가 맛있는 계절이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또 먹고 싶은 맛~~


- 감자를 갈 때 물은 버릴 거라 감자가 갈 정도로만 부어주세요.
- 제일 중요한 팁 ~ 감자를 갈고 체에 받칠 때 밑에 감자물을 받을 그릇을 꼭 받쳐 주세요. 감자 녹말이 가라앉으면 물을 따라 버리고 녹말만 감자랑 섞어서 사용해요.
- 감자와 천연 감자 녹말만 사용해야 감자전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