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양송이스프가 맛있는 이유는
바로 이 ‘루’가 확실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래요.
버터 100g을 약불에 사르르 녹여주시고요.
여기에 밀가루 50g을 넣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면
우유 100ml를 넣고 다시 잘 저어주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질감이 콩비지처럼 되직하게 변하면
아웃백식 루가 완성된 거예요.
이 루 하나로 크림스프의 고소함·진함이
확 달라진답니다 : )
귀찮더라도 꼭 만드시는걸 추천드려요!
STEP 2/7
양송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얇지 않게 썰어주는 게 포인트예요.
STEP 3/7
마늘과 양파는 잘게 다져주시구요.
양송이는 살짝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STEP 4/7
팬에 식용유 아주 살짝 + 버터 톡! 올려서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기.
이 단계에서 이미 집안 향이 난리 나요ㅍㅋ
양송이버섯 하나 집어먹어보았는데
이대로 먹어도 맛있겠더라는..^^
STEP 5/7
양송이를 넣고 수분이 촤르르 나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 과정이 양송이스프 맛의 진짜 핵심!
물 500ml를 부어 팔팔 끓여줍니다.
STEP 6/7
그다음 우유 500ml + 생크림 200ml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주기.
마지막으로 만들어둔 루를 넣은 다음
치킨스톡 1큰술, 후추약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이면~!
STEP 7/7
크림스프 색깔이
아웃백 양송이스프 느낌 그대로 나와요.
되직하게 만들고 싶다면
루를 조금 더 넣어도 되고,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우유 살짝 더 추가 가능해요!
저는 쪄둔 감자가 있어서
감자를 으깨어서 넣었더니 속된말로
겁나 맛있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