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순대의 화려한 변신?! 고소한 들깨 순대볶음 레시피
저는 집 가는 길에 순대차가 서있으면 정말.. 홀린듯이 가서 찰순대를 사오는데요!!
찜기에 들어있는 찰순대는 진짜... 이건 못참죠..!! 그러다보니 순대가 남은적이 많은데 순대가 남았을 때 대부분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기 쉽지 않나요?!
오늘은 남은 순대를 새 메뉴처럼 즐길 수 있는 들깨 순대볶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들깨의 고소함과 순대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완벽한 메뉴예요.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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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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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먼저 볼에 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물 150ml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이 양념은 너무 짜지 않게 밸런스가 좋아 순대뿐 아니라 다른 볶음요리에도 응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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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4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중불에서 양배추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있다면 함께 넣어주세요. 단맛이 더해져 감칠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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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4양배추가 숨이 살짝 죽으면 남은 순대를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타지 않게 중불에서 골고루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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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4양념이 전체적으로 스며들면 들깨가루 3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들깨가루가 눌어붙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불을 끄고 썰어둔 깻잎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
깻잎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순대 특유의 향과 조화를 이룹니다.
- 순대가 너무 딱딱할 땐,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워서 넣으면 부드럽게 복원돼요.
매운 걸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1개를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살아납니다.
들기름을 살짝 둘러 마무리하면 풍미가 배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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