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납니다.
비도 오고 점심때 무얼 먹을까 하다가
사용하다 남은 시판 수제비가 생각나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저는 언제나 얼큰하고 매운
국물요리를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맵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육수 맛이 나는
들깨 수제비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수제비에 들깨가루를 넣어서 만들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폭발입니다.
그래서 얼큰하고 매운 수제비를 제쳐두고
가끔씩 들깨가루를 넣어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곤 해요
쫄깃한 수제비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고소한 맛 함께 느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