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저희 집 단골 메뉴 코스트코의 부채살 스테이크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부챗살은 소고기의 특수 부위 중 하나로 소의 앞다리 위쪽 부분, 즉 어깨뼈 바깥쪽 하단부에 있는 부채 모양의 근육으로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낙엽살’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영어로는 Oyster Blade, Feather Blade, Flat Iron, Top Blade 등으로 불리기도 해요.
부채살은 소 한 마리당 약 4kg 정도 생산되며 썰어 놓으면 가운데 힘줄로 양옆이 갈라진 모양이 깃털 부채 모양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코스트코 부채살은 큰 덩어리로 된 리테일팩이 있고 손질되어 스테이크용으로 썰려 있는 게 있지만 그램당 가격이 차이가 꽤 나서 될 수 있으면 덩어리째로 패킹되어 있는 리테일팩응 좀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한 덩어리를 사면 부위에 따라 스테이크용, 소고기 수육, 샤브샤브 등 다양하게 원하는 용도로 고기를 손질할 수 있으니 더 요긴하게 쓰이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몇 번만 해보면 훨씬 더 가성비 좋은 소고기 요리를 만들 수 있으니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쯤은 꼭 손질해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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