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고버섯과 함께 끓여 내도 좋은데 알싸한 맛이 뒤끝 남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 표고버섯을 추가해 감칠맛을 더하는 간장양념으로 만들곤 한답니다. 이렇게 만들면 버섯까지 간이 쏙 배서 쏙쏙 집어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요즘은 깐 메추리알이 잘 나오기 때문에 준비과정 번거롭지 않게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요. 분량의 물과 간장양념 비율 맞춰 적당한 단짠의 맛으로 맞춰 끓여 내기만 하면 되기에 넉넉잡아 20분이면 뚝딱 완성할 수 있답니다.
기름기 없는 소고기 깔끔하게 찢어 준비해 함께 조림하기도 하는데요. 그땐 고기 육수 베이스로 깊은 맛 살려 끓이곤 하는데 오늘과 같이 고기가 생략될 땐 간장 육수베이스로 다시마 조각 더해 함께 끓여내 깔끔한 감칠맛 끓어올려 만듭니다.
고기가 추가되지 않기에 단백질 가득한 깐메추리알 넉넉하게 1kg 준비해 만들고요. 표고버섯도 큰 사이즈로 5개 정도 넣어 함께 간이 잘 배도록 진하게 조림하는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