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지 않는 멸치볶음 만들기 잔멸치 볶음 바삭하게
떨어지지 않게 냉장고 속 밑반찬으로 만들어두는 저희 집 단골 가정식 반찬인 잔멸치 볶음입니다. 이렇게 자잘한 멸치 이외에도 중멸치를 활용하여 여기에 꽈리고추나 견과류 듬뿍 넣어서도 종종 만드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재료 자체의 짠맛 살려 달콤함 더해 아이들 입맛 맞춰 주로 만들고 있어요.
다른 밑반찬류는 즐겨 하지 않고 유일하게 잘 먹기도 하는 메뉴이며 한창 자라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칼슘 및 각종 영양소 풍부한 멸치로 단짠 멸치볶음 떨어지지 않게 만든답니다.
즉석에서 모두 먹는 메뉴가 아닌지라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맛있어야 하는데요. 자칫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먹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어요. 오늘은 바삭하고 달큼하지만 다 먹을 때까지 굳지 않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밑반찬으로도 좋고 주먹밥에 넣어 활용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요.
마른 팬에 한 번 볶아 수분과 비린 맛을 날려주고 기름 충분히 두른 뒤 살짝 튀기듯 볶아줍니다. 이때 기름은 올리브유로 사용하면 보다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다음 한 김 식혀 준 뒤에 단맛 재료인 설탕과 올리고당으로 버무려주면 바삭함을 살리고 돌처럼 굳지 않는 멸치볶음 완성할 수 있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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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수분과 비린맛을 날려주기 위해 마른 팬에 먼저 가볍게 볶아줍니다. 마른 상태에서 볶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 볶아주세요. 볶은 후엔 채에 놓고 탈탈 털어 잔 부스러기를 제거해 주어도 좋아요. 저는 지리멸치인 경우엔 생략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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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바삭함 가득 끌어올리기 위해 기름 넣고 튀기듯 조리하는데요. 5큰술 넣어주었는데 더 바삭함을 위해선 좀 더 넣어주어도 좋아요.
지글지글 위와 같이 튀기듯 섞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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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미림 3큰술 추가해 잘 섞어 1차 조리를 마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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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1차 조리 후 불을 꺼주고요. 평평하게 펼치듯 놓고 20~30분간 식혀줍니다. 이렇게 식힌 후 단맛을 내는 올리고당과 설탕을 추가해 주어야 굳지 않는 상태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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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어느 정도 식었다면 설탕 한 큰술 반과 올리고당 4큰술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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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서로 잘 섞이도록 비벼줍니다.
마무리로 깨 넉넉하게 넣고 고소한 맛 더해 주세요.
이번엔 짠맛이 거의 없는 아이용으로 구입했더니 좀 심심하긴 하지만 멸.치 자체의 염분으로 인해 역시 간장을 추가하지 않아도 딱 좋았어요. 기호에 따라 기름으로 볶아낸 뒤 간장 소량 추가해 지글지글 볶아도 좋은데요. 고추 등 추가 재료를 더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볶아 주는 것을 추천해요.
취향에 따라 호두, 땅콩, 아몬드 등 각종 견과류와 함께 볶아도 좋습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마음까지 든든한 가정식 반찬으로 지리멸치볶음 간단하면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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