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맞이해 집밥 메인 요리로 푸짐하게 즐겼는데요. 평소 돼지고기로 만드는 제육볶음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오이슬라이스로 양념한 오리주물럭이야말로 인기 메뉴 중 하나랍니다.
살코기와 지방 부분의 적당한 조합으로 단백하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어 평소 제육볶음 만드는 방법처럼 양념 조물조물하여 볶아내면 손쉽게 오리 요리 근사하게 만들 수 있어요.
매콤 달콤한 양념에 양파, 대파 그리고 고추 송송 썰어 후다닥 볶아주면 되는데요. 여기에 향긋한 부추를 더해주면 더욱 조합이 좋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미리 재워두지 않아도 그 즉시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센 불에 휘리릭 볶아주어도 살코기 부분까지 부드럽게 진한 양념 쏙 배기 때문에 즉석 메인 고기 요리로도 참 좋습니다. 저도 배송 오자마자 저녁시간이 다 되어 후다닥 만들었는데도 아주 맛있게 완성했어요.
볶을수록 오리 자체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매콤 달달한 고추장 양념의 조화로 쌈 싸서 즐기기에도 좋고 남은 재료에 밥을 넣고 볶아먹어도 맛있는 메인고기 요리로 양념장부터 볶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