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돋우는 밑반찬 오이지무침입니다. 시원하게 한접시 무쳐낸 오이지는 밥반찬으로도 좋고 국수나 비빔밥에 곁들여도 제격이라 여름 내내 식탁 위 단골 반찬으로 아주 좋아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오이를 물에 적당한 시간 담가 짠기를 빼고 물기를 꼬옥 짜 집에 있는 간단한 양념만 사용해 휘리릭 무쳐줍니다. 오늘은 꼬독한 식감으로 아이들도 잘 먹는 밥도둑 오이지무침 레시피 소개해 드릴게요!
오이지 3개를 준비해 양끝을 잘라내고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두께는 3mm정도가 적당해요. 너무 얇게 썰면 물기를 짜는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고 무쳤을 땐 식감이 덜할 수 있구요. 또 너무 두껍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짠맛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약 3mm정도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