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요리하기가 힘드니 밑반찬을 몇가지 준비해서 식사 준비할 땐 최소한의 요리를 한두가지만 뚝딱하면 직화의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검은콩을 물에 불려 익힌 다음 간장 양념을 넣고 조리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짭조롬한 콩자반을 만들었어요. 콩자반은 왠지 검은 서리태콩으로 해야 익숙하면서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거 같아요.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다고 해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반찬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단짠단짠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 좋은 반찬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뇌건강에 좋은 단백질도 풍부하고 여성 건강에 좋은 콩요리라 좋고 짭쪼롬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면서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나서 콩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콩자반은 맛있게 먹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