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대볶음 만드는법, 매콤한 양념장까지 완벽한 레시피
분식 배달하고 남은 순대, 다시 데워 먹자니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과 함께 간단하게 백순대 볶음 만들어 봤어요. 매콤한 양념장까지 곁들이니 분식집 부럽지 않은 맛있는 야식메뉴로 완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백순대볶음 레시피 함께 만들어 볼까요? :)
2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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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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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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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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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청양고추 선택
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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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냉장 보관한 순대는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찜기로 5분 정도 쪄서 부드럽게 한 뒤, 1.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쫄면 사리는 끓는 물에 40~60초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양파 1/4개 정도 채 썰고, 양배추는 굵직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썰기나 길게 썰어주세요.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소량 썰어 넣으면 색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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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팬에 들기름 1큰술 + 식용유 1/2큰술을 넣고 중불로 달군 뒤, 다진 마늘 1작은술과 대파를 넣어 1~2분간 볶아주세요.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게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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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양파, 양배추, 당근을 넣고 1~2분 볶아주면 양배추는 가장자리부터 약간 투명해지기 시작하고, 양파는 숨이 조금 죽으며 반투명해지는 느낌이 나요 채소 식감이 살짝 살아 있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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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순대와 쫄면 사리를 넣고 2~3분 정도 살살 볶다가 물 3~4큰술을 넣어 촉촉하게 만들어주세요. 순대가 부스러지지 않도록 너무 세게 저어주지 않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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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불을 약하게 줄인 뒤, 들깨가루 2~3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들깨가루는 오래 볶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살짝 섞어주는 게 좋아요. 볶다 보면 조금 뻑뻑해질 수 있는데 그럴 땐 물을 한두 큰술 더 추가해 촉촉하게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엔 깻잎을 넣어 한 번만 살짝 섞어주면 깻잎 향이 살아나면서 훨씬 더 풍미가 좋아져요저는 별도로 간을 하진 않았지만,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후추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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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고추장 1, 쌈장 1, 들깨가루 1,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물 1~2작은술, 청양고추 다진 거(선택) 모든 재료를 한 그릇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장 농도는 걸쭉하지만, 찍어 먹기 좋게 물을 소량 넣어 조절해 주세요.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다진 청양고추나 청양 고춧가루 1작은술 내외로 추가하고, 구수한 맛을 좋아한다면 들깨가루를 조금 더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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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철판에 담아 양념장과 함께 찍어 먹어도 좋고, 그릇에 담아 바로 먹어도 맛있어요.
- 백순대 볶음 꿀팁 & 주의점
1. 순대는 부드럽게 데우기 2. 채소는 식감 살리기 3. 들깨가루는 마지막에 4. 양념장과 물 조절 (촉촉하게 볶아주되, 국물처럼 되지 않게 조금씩 추가하기) 5. 중불에서 볶다가 마지막엔 약불로 조절하기 6. 깻잎은 마지막에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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