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 오이지무침 레시피 양념
저는 결혼 전에는 이런 반찬이 있는 줄도 몰랐다가 여름마다 오이지 담가 드시는 시부모님 덕분에 아삭아삭 여름 반찬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며칠 전 은혜로운 이웃 언니로부터 오이지를 나눔 받아 오랜만에 오이지무침을 해 먹었답니다 :)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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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지무침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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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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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오이지를 먼저 숑숑 썰어줍니다. 저는 식감을 위해 약 0.5cm 두께로 두께감 있게 썰어주었는데요. 많은 양 무쳐 오래 두고 드실 거라면 좀 더 얇게 썰어주세요.오이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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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짭조름한 오이지를 물에 담가 짠 기를 빼 줘야 하는데요.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오이지마다 염도가 달라 사실 정답이 없어요. 저는 20분 뒤에 하나 건져서 먹어 보았는데, 너무 짜서 물 한 번 갈아내고 10여 분 더 두었어요.먹어보았을 때 "으악 짜~!!" 이러면 안 되고 "음... 조금 짭조름한데?!" 이 정도면 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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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적당하게 짭조름해진 오이지는 채반에 받쳐두고 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짜냅니다.많은 양을 무쳐 오래 두고 드실 거라면 좀 더 얇게 썰고 나서 더 꾹꾹 짜주어야 해요. 안 그러면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동안 수분이 생겨 아삭함도 사라지고 싱거워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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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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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이제 탈수한 오이지에 양념을 넣고 무치기만 하면 끝이에요. 볼에 오이지와 썬 대파, 고추를 넣고 양념을 넣고 무쳐주세요.고춧가루 1T, 매실액 1.5T, 참기름 1T, 다진마늘 1/2T, 통깨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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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살살 무쳐주면 아작아작 오이지무침 완성이에요 :)
- 아이들이 의외로 잘 먹어서 놀랐어요. 새콤한 오이지무침이 맛있는 걸 보니 여름이 오긴 왔나 보네요.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여름에 먹기 좋은 여름 별미 오이지무침으로 달아난 입맛 되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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