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반찬 고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양’과 ‘거부감 없는 식감’ 사이에서 균형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자주 해먹이는 반찬이 바로 브로콜리두부무침이에요. 사실 처음엔 ‘이걸 아이가 잘 먹을까?’ 싶었어요. 브로콜리 특유의 향도 강하고, 두부는 으스러지기 쉬워서요. 하지만 몇 번 해보니 오히려 아이 입에 너무 잘 맞는 거 있죠! 특히 10개월 이후부터 반찬을 따로 챙겨주는 시기에는 부담 없이 시작하기 딱 좋은 메뉴랍니다. 저희 신랑도 맛있다고 잘 먹는 반찬으로 어른도 아이도 잘 먹는 반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