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고 밖을 보니 비가 보슬보슬~ 도로가 젖어있네 주말에 약속된 롼딩이 취소되고나니...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수컷들을 위해 뭘 해줄지 고민고민~~ 비오는날엔 부추전(부산사투리로 정구지전) 아님 김치전? 날이 추버서 결국 냉장고를 뒤적이다가 어묵이랑 스지 발견~ 오늘은 스지어묵탕으로 결정!
울 머시마들은 워낙 먹성이 좋기에... 마니마니 낑가서 양껏 줘야함 ㅠ.ㅠ 그래서 내 입에 넣을건 그리 많지 않다는... 좨~~엔~~장! ㅋㅋㅋ 어묵을 너무 많이 삶으면 흐물흐물해지니깐.. 끊기 시작하면 불을 끄던지.. 아니만 제일 약한불로 줄여서 뜨거운 육수에 어묵을 불려준다는 생각으로 해줘야 쫀득쫀득한 부드러운 어묵으로 잡술수 있으니 참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