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친 미나리나물 무침/ 미나리반찬 봄나물 메뉴
향긋한 봄나물로 개인적으로 손에 꼽도록 좋아하는 향긋한 미나리로 오늘은 부드러운 무침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 생채로 즐기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미나리초무침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이렇게 가볍게 데쳐낸 뒤 고소하고 감칠맛 나게 무쳐주면 간단하면서도 후다닥 봄나물 반찬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반찬으로 즐겨도 좋고 고추장과 함께 비비는 비빔밥으로 먹기에도 좋아 한단 사서 무쳐내면 한 번에 뚝딱 해치우게 되네요. 한창 제철인지라 신선함은 물론이거니와 가격까지 좋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제철 영양식 재료인데요.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좋고 고소한 부침으로 미나리전으로 만들어도 별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손질할 필요 없이 깔끔한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다듬거나 세척작업이 어렵지 않아 더욱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요. 특유의 진한 향을 살려 살짝 데친 뒤 간단한 양념으로 고소하고 감칠맛 나도록 무쳐내는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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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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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칠용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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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푹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 2 큰 술을 넣고 10분 정도 담가줍니다. 요즘은 잘 세척되어 나오기 때문에 거머리가 잘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세척해 주면 좋겠죠? 식초물에 이렇게 담가 두었다가 줄기 부분을 잡고 흔들어 가면서 두세 차례 헹구어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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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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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0다음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나눠 반으로 잘라 줍니다. 상대적으로 연한 잎은 나중에 살짝만 넣고 건지듯 데치고 줄기 부분은 먼저 넣어 줍니다. 이렇게 시간을 달리하여 고르고 부드럽게 데쳐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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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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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0물이 끓으면 먼저 줄기 부분을 넣고 20초 정도 데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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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0다음 연한 잎 부분도 넣고 5~10초 내로 빠르게 넣었다 건지는 정도로 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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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0다음 바로 찬물로 헹구어 남은 여열을 제거하고 양념에 앞서 양손으로 물기를 꽉 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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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0긴 상태로 엉켜있기 때문에 먹기 좋게 두세 차례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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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0참치액 0.5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깨 적당량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려 무쳐주세요. 이때 참치액 대신 국간장을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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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0무친 후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 두세꼬집으로 취향껏 맞춰 마무리합니다. 가볍게 데쳐 생채 무침으로 만드는 것만큼 향을 그대로 살려 만들 수 있고요. 연하기 때문에 시금치 이상으로 부드러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습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봄나물이라고 딱 정할 수 없을 만큼 사시사철 만나볼 수 있는 채소들이 많은데요. 요즘 제철인지라 맛과 풍미가 확실히 다르고 가격까지 좋으니 이 봄날 자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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