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친정엄마가 알려 주신 수육 삶는 비법으로 삶은 수육도 너무 맛났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좀 오래전에 편스토랑에서 이찬원 씨가 수육을 삶을 때 복분자주를 넣고 삶는데 수육 색도 이쁘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찬원 수육 삶는법으로 삶아볼까 생각했는데요 집에 있는 복분자주를 수육 삶는데 다 넣기에는 너무 이쁘게 생긴 병에 담겨 있길래 망설여지는 거 있죠?! ㅎㅎㅎ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남동생이 보내준 아로니아 즙이 복분자주랑 색깔도 비슷하겠다 싶어 수육 삶는데 넣어 봤더랬죠~~
한참 독감 때문에 고생할 때 남동생이 보내 준 몇 가지 즙을 처음에는 잘 챙겨 먹다가 미처 다 먹지 못한 것이 있어 수육에 넣어 봤는데요 이렇게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줄은 미처 몰랐답니다 ㅎㅎ
STEP 11/11
이번에 저는 아로니아 즙과 배도라지즙이 있어 그것들을 이용해서 수육을 만들었지만 다른 건강즙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에 은은하게 풍기는 달큰한 향과 맛이 고기 맛을 풍부하게 해 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