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야채 손질도 필요 없고 매콤한 양념장 후다닥 만들어 고기에 버무리기만 하여 숯불향 가득 나게 구워내니 우리 집이 바로 고깃집이 되었네요. ^^
보통 이렇게 고추장 양념으로 하는 돼지고기 요리는 제육볶음으로 주로 하는데 가끔 이렇게 구이로 바삭하게 구워주면 추가 반찬이 필요 없이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매워도 맛있게 먹는 메인 요리가 되어줍니다.
매콤 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뒤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과정에서 노릇함 이상으로 숯불 향 가득하게 구워내니 식구들이 그냥 구워 먹던 맛보다 훨씬 맛있다며 극찬을 해주었네요.
얼마 전 삼삼데이에 삼겹살 많이 할인했지요. 오늘은 그때 구입해 남은 양을 활용하여 이번엔 진한 양념 더하여 굽듯 볶아내 쌈을 부르는 맛으로 거하게 먹었습니다. ^^
고물가 시대 집에서도 고깃집에서 먹는 맛 부럽지 않은 돼지고기 요리로 매콤삼겹살구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