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시피는 술안주랍니다(얏호) 분명 저녁을 먹었지만 난 뇨끼로 안될 거 같다는 라미란님의 말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밥 대신 간단하게 술안주 먹자~에서 나온 레시피인데요. 베트남 여행 가서 많이 먹는 공심채 볶음과 비슷한 레시피로 만든 시금치 볶음이구요~가지와 계란을 이용해서 전도 만들어보았어요! 그럼 혱바 오픈합니다 어서오세요~!!!ㅎㅅㅎ
구울 팬에 미리 놓아보고 양을 체크하고 분리해두면 더욱 쉽고 효율적이게 전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11
그 다음 시금치 뿌리를 칼로 자르고 볼에 물을 담그고 헹구면서 흙을 모두 제거합니다. 시금치죽이 되지 않는 오늘의 빛나는 킵포인트는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셔야한다는 겁니다. 체반에 나두어 물기를 말리거나 키친타올로 닦아주셔요. 볶을 때 물기가 있으면 기름과 융화되지 않고 기름에 볶기보다 물에 졸여진 느낌이 될 수있답니다.
대파 줄기부분 15cm크기 1개를 4등분해서 잘게 썰어 계란가지전에 토핑으로 올릴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계란가지전의 색감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아이랍니다~!!!
STEP 4/11
이제 재료손질은 다 끝났구요! 별도로 시금치 볶음에 필요한 재료 준비 후 가지전 재료 준비해볼께요. 페퍼론치노는 썰면 작아서 먹을 수 있으니 통으로 7개 준비하구요. 다진 마늘은 밥숟가락으로 가득 1스푼 반 준비합니다. 또 시금치 볶음에 들어갈 진간장과 통후추, 올리브유를 준비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페퍼론치노를 잘게 다져주세요!
STEP 5/11
이제 계란가지전 재료 준비해볼께요. 계란 6개를 볼에 깨서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가로로 지그재그 긋듯이 오믈렛 만드는 방식으로 계란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그 다음 맛소금을 1꼬집 반 정도 넣어주어 삼삼하게 만들어줍니다. 가지전은 삼삼하게! 시금치볶음은 짭짤하게 만들어서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자 이제 제일 어려운 작업입니다. 원팬으로 하기 위해 계란가지전부터 해볼께요! 꼭 코팅이 잘 되어있는 팬 쓰셔요! 올리브유 한 바퀴를 두르고 약불로 달군 후 가지를 둥그렇고 예쁘게 놓아줍니다. 기름에 가지가 너무 뜨지 않아야 계란물을 부었을 때 움직이지 않아요. 계란은 최대한 얇게 부쳐야 예쁘게 나온답니다. 답답해도 꼭 약불로 하셔요 잘 탄답니다! 계란물을 양의 1/3정도 붓고 대파 썬 것을 올려준 뒤 기름 2바퀴 정도 더 둘러주며 양면 다 익혀주어 3장 구워주면 계란가지전은 완성이예요!
약불로 해야 안 타고 속까지 잘 익어요. 가지는 적당히 팬에 붙어있어야 계란물을 부었을 때 안 움직이니 기름을 한 바퀴 정도 두르시길 바래요.
STEP 7/11
계란가지전을 만들었으니 시금치볶음을 마무리로 완성시켜볼께요! 기름과 잔여 계란을 닦고 팬을 식혀줍니다. 팬이 너무 달궈져있으니 바로 하면 마늘이 탈 수 있어요! 팬이 식으면 중불로 달군 후 올리브유 3바퀴를 두르고 페퍼론치노를 먼저 통으로 넣어줍니다. 마 나는 매운 거 잘묵는다! 하시면 다져서 넣으시길~
중불
원 팬으로 하기 때문에 팬이 너무 달궈져있으면 마늘 볶을 때 탈 수 있으니 조금 식혔다가 예열합니다.
STEP 8/11
그리고 바로 다진 마늘도 넣어준 뒤 볶아주세요. 마늘은 바삭하게 익힐 필요없이 촉촉하게 향만 난다싶을 정도만 익혀주시면 되어요. 여기서 기름 부족해서 3바퀴 더 추가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