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국물용 중 멸치를 이용해서 멸치김치찜을 만들어 주고는 어차피 손질하는 겸 내장과 대가리를 제거한 멸치로 후다닥 고추장멸치볶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멸치의 비린맛을 잡아내기에는 고추장이 제일 좋고, 거기에 한번 비린맛을 날리게 하는 방법으로 기름없이 볶아내는 것이죠. 후다닥 만드는 밑반찬인 고추장멸치볶음 만들어 보죠~~
그리고 중요한 간과 색감, 그리고 맛을 좌우하는 고추장을 넣어 줍니다. 이때에는 중불에서 잘 무쳐가면서 볶아 주시면 됩니다.
STEP 6/7
고추장이 골고루 멸치에 옷을 입혔다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서 잘 섞어주면 끝입니다. 불을 끄세요~~~!!!
STEP 7/7
잘 볶아진 국물용중멸치로 만든 고추장멸치볶음 완성입니다. 하나를 집어서 먹어 보니...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참기름을 넣었나 싶습니다. 매콤한 고추장과 잘 볶아진 멸치에는 전혀 비린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리도 큰 멸치로 했는데 말이죠. 보통 볶음용 멸치는 잔멸치인데,,, 그것은 만족스럽지 않은 크기라서 중멸치로 만들어 보았는데도 아주아주 맛있고 고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