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식재료인 단백질 가득한 두부로 노릇하게 구워 매콤한 양념으로 졸여주었어요. 단짠의 양념으로 조림하는 간장조림 방법도 있지만 고춧가루 추가하여 칼칼한 양념장에 졸여내어도 밥도둑이 따로 없는 한 끼 메인 반찬이 되어줍니다. 두툼한 두부 한 모 먹기 좋게 한입 사이즈로 썰어 노릇하게 구워낸 뒤 준비한 양념장 부어 잠시만 졸여내면 완성되는데요. 으깨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부쳐내는 방법으로 먼저 소금에 밑간을 하여 간도 잡으면서 수분을 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선작업 후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빨간 양념장에 그대로 졸여내 보세요. 양념장은 간장 양념장에 고춧가루와 함께 취향에 따라 칼칼한 고추 추가로 썰어 완성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요. 따로 반찬이 필요 없을 만큼 든든한 한 끼 반찬이 되어주기 때문에 자주 만들어 주고 있어요.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두부 반찬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진간장 3 큰 술, 고춧가루 1.5 큰 술, 다진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참기름 0.5 큰 술, 후추 소량, 물 100ml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해 줍니다. 양념재료만 넣으면 뻑뻑하기 때문에 물 반 컵 분량인 100ml도 함께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앞뒤 모두 노릇하게 구워 주도록 해요. 중간에 기름이 부족하면 보충하면서 은근한 불 유지하며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STEP 9/12
앞뒤 모두 노릇하게 구워지면 양념장을 넣고 졸여주면 되어요.
STEP 10/12
구운 팬에 그대로 준비한 양념장을 고르게 모두 부어주도록 합니다. 지글지글 끓여 졸여내줍니다. 양념장의 수분이 소량 남아있을 정도까지 끓여주고요. 중간에 앞뒤 한 번 정도 뒤집어 주세요.
STEP 11/12
노릇하게 구워진 겉면에 양념이 잘 배어 졸여졌어요.
STEP 12/12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그 상태에서 참기름 소량 고루 뿌려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깨도 적당량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항상 큰 두부 한 모 넉넉하게 모두 사용하는데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인기 반찬입니다. ^^ 뜨끈할 때 바로 먹는 맛이 일품이고요. 오늘 반찬거리가 고민이었는데 냉장고에 있던 두부 한 모로 집밥 사수했네요. ㅎㅎ 고물가 시대에 가격 좋고 영양 넘치는 식재료로 식물성 단백질 충전하기에 대표적인 식재료인 만큼 추운 겨울 맛있는 집밥으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