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끓이다 끓어오르면 양념을 합니다. 어묵김치찌개 양념 다진마늘 반수저 참치액젓 1수저 설탕 1스푼 소금 간
STEP 9/16
잘라두었던 어묵을 투하~~
STEP 10/16
어묵을 푸욱~~ 끓여주면 부드러워지면서 어묵이 불어 고기와는 또다른 맛이 나지요. 고추와 대파를 넣어주고.. 어묵이 들어간 김치찌개는 소리부터 틀리지요? 푸르르르~~ 가려린 잎파리 떨리는소리가 나는듯 입맛을 자극합니다.
STEP 11/16
그리곤 대파를 위에다 뿌려주고 부르르~~
STEP 12/16
김치찌개는 그릇에 덜고 말고없이 냄비째 식탁으로 옮겨 숨도안쉬고 먹게되지요.
STEP 13/16
일단 야들야들한 어묵부터 한점넣어주고 상태를 살피니 입안에서 어묵이 현란하게 부들거리며 춤을 춥니다.
STEP 14/16
김치에 어묵 기름짐이 한껏 녹아내려 밥들어가는 속도가 두배는 빨라지구요.
STEP 15/16
칼칼하면서 부드러운 국물에 밥 한숟가락 적셔 먹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밥 한공기 더 푸고있는 모습에 이녀석도 밥도둑이구나 합니다. 돼지고기넣고 끓였을때하곤 또 다른 부드러운 어묵 김치찌개 정말 맛있습니다.
STEP 16/16
겨울 월동 준비는 다 하셨나요~~?! 굳이 준비를 안해도 쉽게 구할수있는 세상에 살고있지만 그래도 직접 만들어 쟁여두고 먹는 음식들 볼때마다 흥겹고 콧노래가 나오는 요즘인데요. 매일 매일이 십이월 첫날인것처럼 마음을 다잡게되는 수요일이네요. 오늘도 즐거운일 가득하시길 바라고 추운 날씨 건강유의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