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끓으면 무청을 넣고 3,4 분 정도 삶아줍니다. 무청이 뻣뻣해서 부드럽게 삶아줘야 한답니다.
STEP 3/19
3,4 분 정도 삶은 무청은 물에 여러 번 씻어 줍니다. 이렇게 깨끗한 나물을 데칠 때에는 씻어서 데치지 말고 데친 다음 씻으면 편하답니다.
STEP 4/19
데쳐 씻은 무청은 2, 3cm 길이로 작게 썰어줍니다. 줄기가 굵고 뻣뻣한 상태라서 작게 썰어서 끓이면 먹기 좋고 껍질 벗기지않다도 되지요.
STEP 5/19
자른 무청은 넓은 볼에 담아 줍니다. 한꺼번에 양념을 해 놓은 다음 국을 끓일 거라서 조금 큰 볼에 담아주는 게 좋답니다.
STEP 6/19
자른 무청에 다진 마늘 3 큰 술, 된장 5 큰 술, 액젓 2 큰 술, 쌀가루 3 큰 술, 들깨가루 5 큰 술을 넣고 간이 배도록 바락바락 무쳐 줍니다. 시래기국을 끓일 때 쌀뜨물을 받아서 끓이면 구수한데 저는 쌀뜨물을 따로 받지 않고 쌀가루를 양념에 버무린답니다. 그럼 따로 쌀뜨물을 받지 않아도 되지요.
저처럼 쌀가루로 버무리지 않고 쌀뜨물 받아 끓여도 된답니다.
STEP 7/19
양념 한 무청은 한 번 끓일 양만큼 통에 담아 줍니다.
STEP 8/19
양념이 묻은 볼에 물 1 컵을 부어 깨끗이 씻어 줍니다.
STEP 9/19
양념 씻은 물을 무청에 부어 뚜껑 덮어 얼려줍니다. 양념한 무청만 넣으면 잘 얼지 않고 흐트러져서 물을 조금 추가해 주었답니다.
STEP 10/19
냉동실에 반나절 정도 지나면 요렇게 잘 얼지요. 통에 담아 그냥 보관하면 자리 차지를 많이 하니 비닐 팩에 옮겨 담아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STEP 11/19
얼린 양념한 무청을 냄비에 넣어 줍니다.
STEP 12/19
무청에 물 1 리터를 부어주고요
STEP 13/19
코인 육수 2 알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표고버섯을 넣었는데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어도 좋답니다.
STEP 14/19
대파 1 대는 송송 썰어 주세요.
STEP 15/19
청양고추 2 개도 송송 썰어줍니다.
STEP 16/19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이고 은근히 끓여줍니다.
STEP 17/19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액젓 2 큰 술을 넣고 이때 간은 식상에 따라 가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