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는 주재료를 뭘 넣는가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으면서도 기본 베이스는 구수한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찌개류는 염분이 많아서 건강에 안좋다 하는데 된장찌개는 콩을 발효시킨 된장으로 맛을 내서 장수 식품중 하나라고 해요. 오늘은 차돌박이를 넣고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여 봤어요.야채도 골고루 듬뿍 넣어서 영양의 균형도 맞추면서 차돌을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이 나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을 보면 언제나 마음까지 푸근해지네요. 재료들을 고루 넣어서 푸짐하고 따끈하니 맛있어요. 다른 반찬 없어도 밥한그릇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포실포실한 감자, 살캉하고 연한 애호박 달큰한 양파, 부드러운 두부, 쫄깃하고 고소한 차돌박이~ 재료들의 고유의 맛을 하나씩 즐기면서 구수하게 떠먹는 국물까지 작은 뚝배기 한그릇에 여러가지 맛과 영양이 모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