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가볍게에서 나왔던 첫번째 끼니가 고추장찌개였습니다. 열심히 끓이고 있는데, 거기에 김치를 넣은 유해진!! 안되지~~~ 안되지~~ 고추장찌개는 개운한 맛에 먹는 것이 아니라 고추장의 칼칼하면서도 달고 그리고 텁텁한 맛으로 먹는 것이지!! 그래서 오징어를 넣고 많이 끓이기도 하죠. 오징어고추장찌개. 그런데 보통 재료가 감자, 양파, 애호박인데 감자가 없고 밭에서 캐 온 고구마는 있다... 그럼 고추장찌개에 고구마를 함 넣어 보자!! 된장찌개보다는 고추장찌개가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단맛이 도는 고추장과 고구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