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트에서 표고버섯을 사서 요리를 했어요.
표고버섯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고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표고버섯의 에르고스테롤 성분은 섭취할 때 체내에서 비타민 D로 전환된다고 해요.
햇빛에 말리면 비타민 D가 더 많이 생성되어 말려서 보관하면서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전 그냥 생표고버섯을 활용해 버섯볶음을 만들었어요.
버섯을 저염으로 오일도 적게 넣고 요리하려면 미리 마른 후라이팬에서 버섯을 충분히 볶아 수분을 말리듯이 볶아 준 다음에 들기름을 넣고 국간장 약간을 물과 섞어 넣어주면 촉촉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럽고 짜지 않은 버섯볶음이 되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표고버섯을 볶다 보면 고기가 없는 데도 고기 냄새가 나요.
그만큼 깊은 맛이 우러나서 고기 없어도 고기처럼 맛있어요.
특히나 항산화 물질이 많아 항염 항암에 좋은 식품이라
환자식으로도 좋은 거 같아요.
버섯 자체가 수분이 있어 마른팬에서 기름없이 볶아 주면
기름의 산패를 막을 수 있어 좋아요.
간을 국간장과 물을 미리 섞어서 부어야 간을 약하게 고루 배이게 할 수 있더라구요.
들기름 향이 더해서 고소함의 끝판이네요.
다른 버섯을 활용해서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할 수 있어요.
맛있는 버섯볶음으로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아요.
- 국간장과 물을 섞어 간을 해주면 짜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