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요리로 아이 어른 모두 즐겨먹기에 좋은 뜨끈한 미역국입니다. 다양한 소고기 부위 사용하여 기본 간만 맞춰 오랜 시간 푹 끓여 내면 진한 국물로 누구나 맛있게 끓여 낼 수 있어요. 부드러운 등심이나 안심을 사용하면 좋지만 앞다리살, 홍두깨살 등 어느 부위로 만드셔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나온 국거리용 앞다리살을 사용하여 진한 국물로 끓여 냈어요. 아이들이 평소 국 종류를 즐겨 하지 않는데 이렇게 소고기 듬뿍 넣어 발육을 돕는 요오드와 뼈의 주성분이 칼슘도 풍부한 미역과 함께 끓인 소고기미역국은 한 그릇 뚝딱 비워내주니 자주 만들어 주는 저희 집 메인 국요리랍니다. 든든하게 먹어주면 엄마 마음은 더욱 든든하고요. ^^
건조된 미.역.을 30분가량 물에 불려줍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불리고요. 생각보다 많이 불어납니다.ㅎㅎ 불린 후엔 찬물에서 두세 차례 헹구어 줍니다. 30g 정도로 준비하면 불리고 난 뒤 4인 가족 충분하게 먹을 양으로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자른 미역으로 잘 나오고 있어서 오늘은 따로 썰어줄 필요 없이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요즘은 자른 미역이나 세척된 미역으로 보다 간편하게 잘 나오고 있으니 준비된 미역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조리해 보세요.
쌀을 두어 번 씻어낸 뒤의 쌀뜨물을 따로 준비해 국요리에 활용하면 좋은데요. 맹물 대신 쌀뜨물을 넣어 보다 구수하고 진하게 끓여 냅니다.
STEP 8/11
뚜껑을 닫고 약간 센 불에서 푹 끓여 내는데요. 30분가량 보글보글 끓여주도록 해요.
STEP 9/11
끓는 과정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주어 보다 맑고 깔끔한 국물로 완성합니다.
STEP 10/11
국간장 2 큰 술과 감칠맛을 내주는 참치액 2 큰 술을 넣고 간을 해줍니다. 추가적인 간은 취향에 따라 소금 소량으로 조절해 주세요.
STEP 11/11
15분가량 더 보글보글 끓여주면 뽀얗고 진한 색 국물만큼이나 영양 가득한 미역국 완성입니다. 소고기 듬뿍 넣은 진한 국물이 보기만 해도 가득한 영양이 느껴지는 소고기 미역국이 완성되었어요. 특별한 추가 반찬도 따로 없어도 김치 하나면 꿀 조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가을무로 맛있게 만든 깍두기와 함께 했어요. 생일에 먹는 대표적인 국이지만 평소에도 자주 끓여먹기에 좋은 국요리로 요즘 같은 선선한 계절 뜨끈한 요리로 맛있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