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양꼬치집에서 이것저것을 배달시켜서 먹었죠. 배달시킨 음식이 즈란심관, 소배필요리, 그리고 버섯유채볶음이였습니다. 시킨 이유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그맛을 보고 따라서 만들려고 했던 것이죠. 그래서 첫번째로 따라해 본 것이 버섯비타민복음입니다. 주문한 버섯유채볶음에 유채는 없었습니다. 봄이 아니면 절대로 만날 수 없는 것이 유채입니다. 청경채로 볶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청경채가 아닌 비타민을 사용해서 버섯비타민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사용한 부재료는 노추, 굴소스, 치킨스톡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