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명절에 빠지면 서운한 요리 중 한가지가 전요리~~그 중에서도 동그랑땡 아닐까요?? 만드는 사람은 힘들지만... 지글지글 소리와 전부치는 냄새에 집안에 명절분위가 나잖아요!!! 그런데요 동그랑땡 부칠때 제일 힘든점이 무엇이세요? 반죽도 힘들지만요...동그랑땡 반죽 속의 고기가 익을때까지 천천히 약불에서 충분히 부쳐야 한다는겁니다. 천천히 부치다보면... 동그랑땡 속 반죽에서 육즙이랑 양념이 나와서 동그랑땡이 타는 경우 있지 않나요?? (예쁘게 모양 잡고 만들었는데 타면 정말 화가나죠;;) 오늘 소개하는 동그랑땡은 그런 걱정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부침가루 옷을 입히지 않고 계란물만 입혀서 부치고 아주 짧은시간 재빨리 부치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동그랑땡 레시피입니다!!! 게다가.... 미리 한번에 많은양을 만들어서 냉동보관하시고... 필요하실때마다 꺼내서 계란옷만 입혀서 부치면 언제든 쉽게 동그랑땡 드실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부터.... 기존의 방식과 다른 저의 동그랑땡 꿀팁 들어갑니다~~ 바로 찜솥에 모양잡은 동그랑땡을 찐후 부치는겁니다!! 동그랑땡 모양잡은것을 찜솥에 찐후에 부치면 부침가루 옷을 입힐 필요가 없고요 찜솥에 한번 찐후 부치기 때문에.... 동그랑땡 속이 완전히 익었기 때문에... 계란옷만 입혀서 아주 살짝만 부쳐주면 되니까 부치면서 동그랑땡이 타는 일이 절대 없습니다!!! 그러니 기름을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찜솥에 물을 넣고 물을 팔팔 끓어오를때 찜기에 면보를 깔고 모양잡은 동그랑땡을 올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