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추가하지 않아도 바삭하고 맛있게 완성하는 감자전 입니다. 저희 집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감자 간식인지라 하교 시간 맞춰 후다닥 부쳐 든든한 간식으로 맛있게 먹였는데요. 감자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채 썰어 햄이나 베이컨 등을 추가하여 부쳐낸 후 달걀프라이 반숙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는 맛있는 감자 간식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이스햄 풍성히 넣은 버전으로 베이컨이나 스팸 또는 소시지 등으로 다양하게 대체하여 만들 수 있고요. 그래서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또한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아도 감자 전분 소량으로 서로 잘 엉겨 붙으며 노릇하게 앞뒤 잘 익혀낼 수 있는 오늘의 감자채전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두껍지 않고 얇게 부쳐내는 것이 맛있는 전의 포인트 이지요? 바닥면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만 서로 고르게 펴서 놓아주고요. 가장자리 끝부분도 정돈해가면서 모아주면 뒤집을 때 분리되지 않고 보다 편합니다.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서서히 노릇하게 익혀 안까지 구워줍니다. 잠시 구워준 뒤 위 모습처럼 팬을 들고 흔들흔들해보아 전이 잘 움직이며 분리되면 어느 정도 노릇하게 익어 뒤집어줄 타이밍이랍니다.
뒤집어 주면 이렇게 노릇 바삭한 먹음직한 모습으로 서로 밀가루 없이도 잘 엉겨졌어요. 앞뒤 모두 구워냅니다.
STEP 11/11
토핑으로 살포시 얹어줄 달걀 프라이도 반숙으로 구어 내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선택사항이랍니다. 바삭함 최고인 감.자.채.전 완성입니다. 케첩과 함께 하는 맛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여기에 반숙 달걀 더하여 주면 영양까지 더 챙겨줄 수 있어 든든한 엄마 마음 더한 토핑입니다. ^^ 오늘은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하지 않아 늘어나는 맛은 없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노릇한 감자에 풍성히 넣은 햄으로 인해 치즈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답니다. 기호에 따라 반죽에 모차렐라치즈를 더하여도 좋고 이렇게 완성한 후 마파산 치즈 등 기호에 맞는 치즈가루 뿌려 더욱 고소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으니 .자를 활용한 영양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