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냉면육수 그냥 마셔도 좋지만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여기에 오이채 송송 썰어 넣고 미역 부드럽게 불려서 넣고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오이냉국 즐길 수 있어요. 시큼한 거 싫어하는 분들은 요리할 때 식초 넣지 말고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소량씩 넣어 드세요. 미리 넣게 되면 신맛이 날아가면서 시큼한 냄새 올라오는데 그 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잊지 말고 식사 전에 뿌려서 새콤함 살려주시기 바라요.
육수는 미리 냉동실에 넣어 슬러시처럼 냉면육수를 만들어 놓으면 더 시원하죠! 저번에 묵사발 만들 때 2시간 전에 넣었는데 전 혀 얼지 않아서 이번에는 4시간 전에 육수를 냉동실에 넣었더니 위 사진처럼 냉면육수 슬러시가 되었어요. 냉동실 온도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어요.
STEP 9/9
찬물 3컵도 부어 준 후 얼음을 동동 띄워 주세요. 얼음이 녹으면서 간이 약해질 수 있으니 얼음을 넣기 전 간을 봤을 때 간간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