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채소로 영양 가득한 가지입니다. 가지는 물컹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양한 조리법과 메뉴로 맛있는 일품요리로 만들 수 있는 식재료인데요. 수분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지라 수분을 날려가면서 양념에 더하여 구우면 부드럽고 쫀득한 가지구이로 완성하여 한그릇 덮밥으로 가지 덮밥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맛있게 가지를 굽는 방법부터 감칠맛 나는 양념장 레시피까지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이제 팬에 준비한 양념소스를 모두 부어줍니다. 약간 센 불에서 지글지글 끓여가면서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거의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6/8
처음엔 충분해 보이던 양념소스가 금세 졸아들면서 사라지니 잘 지켜보면서 앞뒤 잘 뒤집어가면서 조려주도록 해요.
STEP 7/8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바퀴 둘러 고소함을 더해주며 마무리합니다.
STEP 8/8
그릇에 밥을 평평하게 놓아주고 가지런히 양념한 가지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소량의 깨와 쪽파 또는 파 고명을 선택하여 올려주면 완성! 저희 집 아이가 장어덮밥이냐고 물어보아서 한참을 웃었던 한 그릇 덮밥입니다. 장어덮밥만큼이나 영양소 가득한 한 그릇 가지 덮밥으로 맛도 뒤처지지 않고요. 덮밥으로 즐겨도 좋지만 구이로 완성하여 가지 반찬으로 드셔도 참 맛있는 메뉴인지라 여름 제철 건강밥상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