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소고기 미역국을 주로 끓여먹고 계절따라 굴미역국 바지락 미역국을 끓여 먹기도 하는데 부산사람인지라 어릴적 어머니가 종종 끓여 주시던 가자미 미역국이 생각난답니다~ 응답하라 1997 에서 성동일 쌤이 가자미 미역국에 대해 불평하시는걸 보고는 가자미 미역국이 전국적으로 유명한게 아니라 경남쪽의 독특한 레시피 란걸 알게 되었답니다^^.
가자미는 손질이 된거라도 등과 배를 긁어서 이물질을 한번 더 제거해주세요. 저 칼 반대편에 이물질이 많이 긁혀 나오는데 조금 더러워서 보여드릴순 없네요^^. 참!! 저는 가자미가 1마리 밖에 없어서 1마리 준비하고 나중에 다른걸로 맛을 보탰는데 가능하면 손바닥보다 큰걸로 2마리를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