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씹는 식감이 더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어패류인 한치로 오징어초무침 이상으로 맛있는 한치초무침으로 완성한 한치 활용요리 소개합니다. 초무침 양념 방법은 오징어와 비슷하여 새콤달콤 맛있게무쳐내면 되는데요. 향을 더하는 입맛에 맞는 각종 영양 야채 더하여 양념에 무치면 한치와 야채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요즘같이 더운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매콤새콤달콤 삼박자를 모두 갖춘 양념장 만드는 방법부터 한치 손질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무침에 함께 넣을 생 야채를 세척하고 썰어 준비합니다. 야채는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넣어주어도 좋아요. 요즘 한창 많이 나오고 있는 아삭하고 수분 가득한 오이 1개를 반달썰기 해주었고요. 양파도 달큼한 햇양파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또한 평소 초무침에 향긋한 미나리를 주로 넣는데 오늘은 깻잎 10장을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미나리에 뒤지지 않는 향으로 초무침에 아주 잘 어울려요. 이 밖에 당근이나 무 등을 썰어 넣어도 좋답니다.
고춧가루 3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식초 3 큰 술 설탕 1 큰 술 간장 1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맛술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깨 1 큰 술 위 분량의 초무침 양념재료를 잘 섞어 준비합니다. 맛을 보시고 새콤달콤한 맛을 취향에 따라 더하고자 할 땐 식초와 설탕 또는 매실 소량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춰주도록 해요.
가볍게 골고루 버무려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여기에 깨를 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겠지요? 볶음으로 만들어도 밥에 쓱쓱 비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새콤달콤하게 생야채와 함께 버무리면 삶은 소면과 함께 먹기에도 참 맛있고 든든한 한 끼가 되어줍니다. 맛깔나는 진한 양념으로 인해 제철 생채소도 맛있게 듬뿍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더욱 좋아요. 더운 여름철 별미 메뉴로 한치를 활용한 한치초무침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