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친정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추억의 반찬으로 어릴 적 마늘은 싫어해도 맛있는 양념에 무친 마늘쫑은 좋아했던 엄마 반찬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마늘쫑이 나오는 제철이면 꼭 구입하여 무침을 비롯하여 장아찌, 볶음 등 마.늘.쫑 요리 다양하게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마늘쫑은 연중 내내 볼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국산은 봄부터 6월까지 만나볼 수 있기에 아직 남은 기간 마늘의 꽃줄기로 풍부한 영양을 가득 담고 있는 마늘쫑으로 오늘은 아삭함을 유지하면서 고추장 양념 맛있게 더하여 완성한 마늘쫑고추장볶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올해 마늘쫑 구입하여 여러 차례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는데요. 이번엔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마늘쫑을 주셔서 노란 잎 등이 없어 손질이 비교적 간단했는데요. 끝의 노란 잎은 햇볕을 많이 받아 자란 표시이기에 잘라내고 드시면 된답니다. 위와 같이 줄기 사이에 꽃 몽우리 부분이 있는데 그 기준으로 잘라내 주면 된답니다.
다음 손질한 마늘쫑을 넣고 30초가량만 살짝 데쳐줍니다. 이때 데치는 시간에 따라 아삭한 식감의 정도를 정할 수 있기에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으로 드시고자 하면 좀 더 시간을 두고 데쳐주면 좋아요.
STEP 6/10
짧게 데친 후 바로 찬물 샤워를 해줍니다.
STEP 7/10
고추장 3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간장 2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설탕 1 큰 술 볶아줄 팬에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일 수 있도록 보글 끓여줍니다. 고추장의 사진이 빠졌는데요. 위 적어 둔 분량의 양념재료를 모두 넣어주고 가볍게 끓여주도록 해요.
마지막 고소함 한 스푼 더하는 참기름 1 큰 술과 깨 적당량을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간장조림은 부드럽고 단짠의 간장 양념의 조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늘.쫑 메뉴 중 하나인데요. 이 고추장마늘쫑무침은 그에 반해 아삭한 식감으로 또 다른 마늘쫑의 매력을 맛을 볼 수 있는 반찬이랍니다. 제철 밑반찬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메뉴이고요. 아직 제철 채소로 만나볼 수 있는 마늘쫑으로 건강한 별미 반찬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