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자주 담가먹는 여름김치
여름엔 무가 맛없어서 잘 담그진 않는데
설렁탕집 섞박지 같은 깍두기
양념 진하지않고
국물 떠먹는 깍두기가 생각나더라구요~
무 한개 사다가 휘리릭 깍두기 담가봅니다.
무깍두기
국물 떠먹는 무깍두기
깍두기 담그는법
무 1.5kg, 소금1T, 스테비아 1/2T
사과즙1/4컵 , 양파즙 1/4컵,
새우젓1T, 액젓1T, 대파 1/2대,
고추가루 1/2컵
여름무는 껍질이 매우니 껍질 벗겨요~
토막내 나박나박 썰어요~
설렁탕집 무김치는 크게 담가 가위로 잘라 먹지만
집에서 쉽게 먹기 위해 얇게 썰었어요~
이제는 치아도 조심해야 하는 나이라. . .
대파 어슷썰고~
마늘 다져놓고~
양파,사과 강판에 갈아 놨어요~
많은 양이면 믹서에 가는데
조금일때는 설거지도 줄이게 강판으로~
통에 무를 담고
먼저 스테비아로 버무렸어요~
설탕 대신 사용하는 감미료라죠~
설탕보다 2배나 달아서 양은 줄여서. . .
무에 단맛을 먼저 입히고~
소금으로 절여요~
절여서 그 국물까지 다 사용할거예요~
오래 절이는게 아니고
이제 양념 다 넣을 거예요~
파,마늘,
새우젓, 까나리액젓
무청도 있으면 조금 잘라서 넣어요~
고추가루 넣고~
고추가루 양은
그때 그때 달라요~
오늘은 덜 맵게~
야구르트 넣으면 좋아요~
전 딸내미 병원갔다 약국가면 요 야구르트 하나씩 주거든요~
넣을려고 보니 기간이 지나서 못넣었네요~
그릇을 까불르거나
슥슥 버무리면 완성~
설겆이 다하고
깍두기 맞는 그릇에 옮겨 담고
실온에 두어요~
벌써 국물이 생기고 있어요~
하루밤 뒤 김치냉장고에 넣어
비와서 며칠 지나고 꺼냈어요`ㅎ
전 자연광에서만 사진찍으니
비오면 파업~
시원하고 맛나게 익은 무깍두기 섞박지
무는 아삭아삭~
징그럽게 달지않아 굿~
라면끓일까?
설렁탕 밀키트 끓일까?
밥에 밥반찬으로
라면에 식감좋고 칼칼한 무김치로~
국물도 시원~
너무 두껍지않아 먹기 편하고
무를 절이지않아 무자체의 맛난 물 까지 먹을 수 있는 깍두기
여름 무 인데도 맵지않고 수분이 적당했어요~
가을무가 나오면 수분이 많아 국물이 더 많아 집니다.
풀도 쑤지않아 빨리 시지않아요~
무깍두기~
절이지않고 섞박지로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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