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여러 가지 봄나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조금 늦었다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직은 봄철 냉이를 이용한 냉이국 냉이된장국을 안 먹고 지나갈 순 없지요 봄나물 종류에 냉이를 빼놓을 수 없지요 제철 요리 제철 밥상은 보약이라 할 만큼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한 제철 음식 이지요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작물로 비타민A, B1,C가 풍부해 원기를 돋고 피로회복과 춘곤증에 좋다 칼슘, 칼륨, 인, 철 등 무기질 성분도 다양하고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제로도 사용된다 100g당 40 kcal로 날 콩가루와 함께 조리하면 영양이 우수한 음식이 된다
향긋한 냉이된장국 만드는 법 맛을 내는 꿀팁은 날콩가루를 조금 넣어주고 쌀뜨물과 멸치육수를 이용하고 된장 푼 육수가 충분히 끓은 후에 냉이를 넣어주면 냉이의 향긋함을 더 많이 느끼실 수 있어요 날콩가루 대신 두부를 넣고 끓인 냉이된장국 냉이국 냉이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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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한 냉이 생각보다 상태가 별로인데 이제 사 먹어야 하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냉이는 흙과 이물질이 많이 있기에 넉넉한 물에 식초 1스푼을 넣고 5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씻어 건진 후 물기를 빼주고 손질해 주었는데요 그래야 흙이 떨어지고 손질하기 편해요 냉이 다듬기는 뿌리와 잎 사이에 흙을 제거하고 냉이 뿌리를 칼로 살살 긁어줍니다 뿌리가 너무 굵을 때는 반으로 잘라주고 누런 잎이나 물러진 잎들은 골라냅니다 총각김치 담을 때 알티리무 다듬는 법과 같아요 손질한 냉이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넉넉한 물에서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여러 번 세척해 줍니다 냉이국은 데치지 않고 바로 끓여야 하기에 세척도 중요합니다
냉이가 큰 것은 먹기 좋게 잘라주는데요 저는 냉이가 그리 크지 않아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두부는 한 잎크기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도 송송 썰어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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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멸치육수를 따로 끓이지 않아도 코인육수(동전육수)가 있어서 쉽게 국물요리를 할 수 있어요 냄비에 코인육수2개를 넣고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줍니다 체에 걸러서 된장을 사용하면 조금 더 깔끔한 된장국 만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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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와 두부를 넣고 된장 육수가 끓으면 냉이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은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냉이의 향이 가려질 수 있어서 0.5스푼만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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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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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보고 조금 싱거워서 국간장 0.5스푼과 참치 액 0.5스푼을 넣어 감칠맛을 준 다음 마지막에 들깨가루 2스푼을 넣고 휘리릭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줍니다 참치액이 없을 땐 국간장만으로 간을 해주어도 됩니다 구수하고 고소한 들깨 향이 물씬 나는 냉이된장국 냉이국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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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의 단백질과 두부의 단백질 들깨가루가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머리를 맑게 해주어 뇌신경 기능 촉진과 인지능력을 개선하는 두뇌건강에 좋은 들깨 냉이된장국 봄철음식 냉이국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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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쉽게 피곤해지고 나른해지는 계절이다 보니 면역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봄나물 요리 많이 만들어드시면서 건강관리하실 수 있으면 좋겠지요 맛있게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