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분이면 충분한 백종원 봄동겉절이 만들었어요 요즘 봄동이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한 데다 맛도 좋아요 지난해도 이쯔음 만들어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봄동 배추겉절이는 절일 필요도, 풀을 준비할 필요도 없는 초간단 봄동김치 봄동무침이예요 세척과정을 빼면 만드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정말 5분 안으로 충분하니 언제 어디서나 후다닥 만들어 곁들여먹기 좋은 맛있는 반찬이에요
속이 노오란 봄동을 보니 이제 진짜 봄이 오는구나 싶네요 긴긴 겨울 언제쯤 따뜻한 봄이 오려나 싶었는데 말이예요 봄동.. 봄동.. 이름마저 참 따뜻해서 계속 부르고 싶어요^^
STEP 3/12
봄동은 생각보다 지저분해요. 흙도 많이 묻어있고 잎 사이사이 불순물들도 꽤 많이 붙어 있어서 손질 및 세척을 꼼꼼하게 하셔야 해요 배춧잎은 하나씩 떼어내줘도 되지만 좀 더 쉽게 떼어내는 방법이 있어요. 이렇게 밑동을 칼로 썰어주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잎이 저절로 분리가 되어 한결 수월하실 거예요
그다음 흐르는 물에 배춧잎 앞뒤로 문질러가며 꼼꼼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저는 여러 번 씻었는데도 불구하고 흙과 불순물들이 남아있더라고요
STEP 8/12
체반에 담아 물기를 빼주세요. 썰기 전 가볍게 물기를 털어줬어요 *겉절이로 바로 먹을 거라 물기가 조금 남아있어도 괜찮아요
STEP 9/12
작은 잎은 그냥 넣어 무쳐도 되지만 크기가 크다면 먹기 좋게 썰어주는 게 좋아요. 봄동 잎을 반으로 가른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줬어요
STEP 10/12
대파도 쏭쏭 썰어서 2숟가락 정도 나올 분량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STEP 11/12
넉넉한 믹싱 볼에 먹기 좋게 썬 봄동을 넣어주고요 아래 양념을 빠짐없이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3숟가락, 멸치 액젓 3숟가락, 설탕 1.5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양념을 넣은 후 가볍게 버무려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