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추위가 여전히 강세를 부리고 있지만서도, 봄이 오려는 꽃샘추위가 아닐까도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라는 점이죠. 봄나물도 다채롭게 나와서 봄나물비빔밥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나물비빔밥과 아주 잘 어울리는 찌개는 된장찌개입니다. 달래가 신선하게 나와 있어서 달래된장찌개를 해 주었습니다. 향긋하면서도 요녀석~~~ 은근히 알싸한 맛을 주기도 합니다. 된장찌개 후다닥 끓여서 밥에 넣어서 비벼 먹으면 한그릇은 뚝딱이겠죠. ^^
쌀뜨물로 끓여낸 달래된장찌개 완성입니다. 구수한 국물맛에 달래의 향이 너무 좋습니다. 벌써부터 봄나물이 나오고 있는데 달래된장찌개부터 시작합니다. 나중에 넣어 주어서는 향긋하고 너무 좋네요. 냉이된장찌개도 정말 맛있는데, 보통 달래는 양념장으로의 용도로 사용하는데 달래된장찌개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달래향이 된장찌개의 텁텁함도 잡아 줍니다.